김남국 코인 논란 위믹스 코인 투자자 위메이드 고소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투자자들에게 사기·불법 거래 혐의로 피소

 가상화폐 위믹스 투자자 20여 명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를 사기·불법 거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위믹스를 둘러싼 논란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상화폐로 수십억 원대를 거래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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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야는 지난 5월 11일 서울남부지검에 자본시장법상 사기·불법거래 등을 수사하기 위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법무법인 광야는 "위메이드가 위믹스 발행 및 판매 과정에서 허위 정보로 투자자들을 속여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라고 주장했으며 이번 소송에는 투자자 20여 명이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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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코인 상장과 폐지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개발하고 2020년 P2E(Play to Earn) 게임 관련 가상화폐인 위믹스(Wemix)를 발행한 국내 게임사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월 위믹스 대량 판매 논란이 일자 지난해 말 당초 발표한 것보다 더 많은 위믹스를 유통한 혐의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로부터 정지(상장제외) 처분을 받았다.

김남국 의원 위믹스 코인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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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코인 게이트로 일컬어지는 김의원의 대량의 위믹스를 보유한 상황에 대해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나 그 계열사가 '에어드롭'을 통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에어드롭은 이벤트 또는 마케팅 수단으로 코인 거래소 또는 발행사가 투자 비율에 따라 코인 보유자에게 새로운 코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해 서울남부지검에 의심스러운 거래내역을 제공했고 현재 김 의원의 비위 의혹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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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논란의 위믹스 코인

 결론적으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가상화폐 위믹스 투자자들로부터 사기·불법 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믹스를 이용해 수십억 원을 거래했다는 논란이 나온 뒤 일어난 일이다. 법무법인 광야는 위메이드가 위믹스 발행 및 판매 과정에서 허위 정보로 투자자를 속였다는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이러한 사기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상화폐 시장을 보다 엄격하게 규제할 필요가 있음은 분명하다.

 

김남국 코인 더불어 민주당 의원 위믹스 코인 논란